[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서 의결돼 이번 달 내로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12월부터 도입·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법제화한 것으로, 차기(次期)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12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이번 ‘미세먼지법’ 개정안 세부내용을 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으로 확대 지정되는 중부·남부·동남권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2020~2024년, 이하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른 법정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은 다음달 3일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를 위해 권역별로 수립하는 5년간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등 1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13개 법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각 법안별 공포 일정에 따라 빠르면 공포 직후 또는 6개월이나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통과된 법안 중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은 가습기 피해자 입증책임을 완화해 피해자 구제 범위를 넓히고 장해 등급에 따라 급여를 별도로 지급하는 등 피해자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3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예비저감조치는 모레(4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3일)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에서는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덮기 등 날림(비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서울특별시가 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치구 3곳(금천·영등포·동작구)을 미세먼지 집중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들어선 이후, 결국 이번 주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주 후반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미세먼지 공습에서 벗어났지만 그 며칠 동안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다.올해 3월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월평균 농도는 45㎍/㎥로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사상 월평균으로는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오전 6시~밤 9시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예비저감조치’는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내일)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다. 20일 오후 5시부로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21일 오전 6시~밤 9시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오는 7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송용 에너지가격 및 세제개편방향’을 주제로 ‘제5회 미세먼지 국민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국내 경유차 등 내연기관 자동차와 통행량 증가는 미세먼지 문제를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료에 따르면 건설기계, 경유차, 선박 등 수송 부문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는 전국 기준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부산광역시의 지난달 25일 조례 공포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전국 17개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에 따라 자동차 운행제한 방법‧대상차량‧발령시간‧발령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확정했다.지자체별 조례 시행 시기에 따라 다음 달부터 서울특별시 등 14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현행 취약계층의 범위를 확대·개선하는 한편, 지난 3월 26일 개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사항의 후속조치다.우선 취약계층의 범위가 종전 ‘옥외 근로자’에서 ‘옥외 작업자’로 확대된다. 농어업인 등은 장기간 야외 활동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중 2~4등급 차량의 분류를 최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의 연식, 유종,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눠진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차량(지난해 9월말 등록기준) 269만대를 5등급으로, 91만대를 1등급으로 분류했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지난 2월 15일)을 앞두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운행제한에 해당하는 5등급 차량을 먼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취약계층의 범위 확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지정절차 및 요건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 2일까지 국민,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9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취약계층의 범위를 종전 ‘옥외 근로자’에서 ‘옥외 작업자’로 확대했다.